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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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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3 -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도시 소개할 도서는 최근에 읽은(창비 서평단에 당첨됨) 유홍준 선생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중국편 3편인 실크로드의 오아시스입니다. 역사답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유홍준 선생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바이블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한권한권 주옥같이 써내려간 우리나라의 방방곡곡에 산재한 알듯모를듯한 문화유산과 문화재에대해 특유의 입담과 열정으로 설명해주시고 있습니다. 5년전에 직접 뵌적이 있기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오는 분으로 당시에 역사학자가 되겠다던 아들에게 덕담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유홍준 선생님을 실물로 처음뵌 2015년 문화유산 답사기 남한강편 초청 강연회 모습 개인적으로 실크로드는 80년대에 TV에서 방영했던 NHK의 다큐멘터리가 기억납니다. 청소년시절이라 보면서 졸다말다한 기억이 나지만 당시에는 아주 ..
고려시대 수묵화로 추정되는 독화로사도 - 이동천 우리나라 고서화 시장에 파란을 가져왔던 이동천 박사는 국내 유일무이의 고서화 감정학 박사학위 소지자이기도합니다. 중국에서 다년간의 도제식 수련까지 받고들어와 천원짜리 화폐 뒷면의 정선의 계상정거도가 임모작이라고 이야기해 한동안 주목을 받았고 천경자 화백의 뉴델리로 서명을 근거로 위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아직 인정을 받지 못하는 모습을 볼수있는데 그동안은 감정방식이나 감정한 사람이 누구인지 철저하게 가려져있기에 막연한 권위에 의존하는 방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인된 기관인것도 아니고 나중에 위작으로 판명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장자의 몫이기에 위작인지 모르고 구입했다면 막대한 손실이기도합니다. 이동천 박사가 제시한 위작의 증거들은 나름대로 근거가 있는 것들이기에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점점 ..
영화로 만나는 조인성의 양만춘 - 안시성 우리에게는 항상 고구려의 상무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습니다. 좀더 나아가면 그 시대의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는 명목아래 역사 왜곡을 하는 사람들까지 있는걸 보면 고구려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매우 피를 끓게 만드는 민족적인 영웅시대이기도합니다. 하지만 고구려의 패망은 내부적인 권력투쟁도 있었지만 수당과의 전쟁으로 인해 내부사정이 매우 피폐해진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주성도 좋지만 내치를위한 적절한 조화를 거부한 것때문은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해보기합니다. 어찌되었건 과거 이야기이기에 당시의 전쟁영웅들이 가져다주는 신비함과 존경스러움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양만춘 그리고 발해의 대조영까지 지금은 제작이 거의없지만 정통사극에서 수시로 나오던 인물들이기도합니..
삼국지 조조의 참모 양수와 문정인 특보 - 계륵 문정인 외교특보의 주한미군 철수론이 쟁점이 되었습니다.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외교통이었던 문정인 특보는 한반도가 평화협정이 맺어진 상태가 되면 주한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는 논지를 펼쳤습니다. 원론적으로 말할수 있는 부분이긴하지만 그의 현재 위치나 시기등을 고려하면 부적절해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중국의 자국주의가 너무 심한부분이나 주한 미군 철수로인한 일본과 미국간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지고 한반도를 압박할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게되면 단순한 철수문제가 아닌 다시 격량속으로 자처해서 들어가게 될수도 있습니다. 북한에서도 북미수교만 이루어지면 미군철수는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을 김일성때부터 시작해 김정일도 가지고 있었고 유훈으로 남기기까지 했습니다. 결국 북한은 중국과 미국사이에서 많은걸 저울질하고 주..
[창덕궁] 동궐도와 돈화문 그리고 조선시대 왕가의 정원이 있던곳 창덕궁 후원 - 1 창덕궁은 조선의 법궁이던 경복궁을 대신해 태종 이방원이 건설한 곳입니다. 태조의 조선 건국에 능력이나 기여도로 따지면 후계는 당연히 자신의 몫인줄 알았건만 신정왕후의 읍소와 정도전의 지지로 막내에게 돌아간 후계구도... 왕자의난이후 골육간의 상쟁을 통해 왕이된이후 지긋지긋한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던것으로 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정적인 정도전의 그림자까지 지워내고 싶었을듯... 창덕궁은 성종이후 대비들을위해 크게 변모하는 창경궁과 더불어 보통 동궐로 불립니다. 그럼 서궐은 어디? 일제시대 공중분해되어 지금은 자취만 남았다고 할수있는 경희궁입니다. 임진왜란이후 선조의 뒤를이은 광해군이 세운곳으로 인조의 아버지인 정원군의 왕기가 서린 바위가 있는 사가를 헐어내고 지은곳으로 실제로 들어가 살지는 못한..
몽촌토성에서‘관(官)’자 새겨진 토기 조각과 백제 전성기 대형 포장도로 확인 한성은 백제초기 중요한 도시였습니다. 한강유역에 자리잡았을 무렵 풍납토성이나 몽촌토성등 대규모 성곽을 구축했을정도로 강성했습니다. 현재 올림픽 공원내에 위치한 몽촌토성은 당시의 유물들을 보존한 한성백제박물관과 몽촌역사관 그리고 선사시대 움집터박물관도 있습니다. 부근의 풍납토성과 암사동 선사유적지 그리고 연계해서 석촌동과 방이동의 백제고분군을 같이 돌아보는 코스로 갈수 있습니다. 몽촌토성에서 관자가 새겨진 토기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백제 전성기때 포장도로임을 확인하는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굴현장 항공사진 3호 도로 전경 1호 도로 단면도 수혈유구 출토 관자명 백제 직구단경호 삼국시대 도로와 수혈유구 출토 토기류삼국시대 유구출토 중국청자와 시유도기 조각 몽촌토성에서‘관(官)’자 새겨진 토기 조각과 백제 전..
연해주 발해 유적ㆍ카자흐스탄 고분군 발굴조사 완료 대조영이 건국한.. 지금은 가보기 불편한 발해유적.. 해동성국으로 불리며 융성했던 발해의 멸망은 여러가지설이 분분하지만 백두산 폭발설과 지도층분열설이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의 동북공정과도 맞물려 유적지를 둘러보기도 힘든...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최근 러시아 연해주 남부에 있는 시넬니코보-1지역의 발해보루와 카자흐스탄 소재 카타르토베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마쳤다. 발해보루 조사는 러시아과학원 극동지부 역사고고민족지연구소(소장 V.L. 라린)와, 카자흐스탄의 카타르토베 고분군 조사는 카자흐스탄 고고학연구소(소장 B.다르한)와 각각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 보루(堡壘):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쌓은 군사 요새 러시아 시넬니코보-1 유적은 우리 고대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해동성국(海東盛國) 발..
영화 인천상륙작전 - 평범한 전쟁영화 여름내내 말많았던 영화중에 하나 바빠서 조금 늦게 올리는 후기입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은 과욕때문에 기본적으로 소련 스탈린의 허락을 받아낸 김일성의 책임이 제일 큽니다. 많은 양민이 죽어나간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사전에 알아채지도 못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도 못한 남쪽의 정치인들이 제대로 한것도 없습니다. 제 밥그릇 챙겨먹기 바빴고 내부에서도 극심한 대립의 시기였는데다 과거청산까지 제대로 하지못한 상태였기에 부족한 부분은 넘어서서 깨끗하게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815해방이후 과거를 정리해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밑바탕이 되어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 분단시대인 삼국시대 전쟁과 다른것은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단일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말만 통했을뿐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