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릉의 석물 홍유릉의 해태와 사자 그리고 영친왕 영원의 석사자

Posted by 놀이터 추억보관소
2019.02.20 10:57 역사유적 방문/조선왕릉

홍유릉의 해태와 사자 그리고 영원의 석사자

요즘 뒤늦게 인스타그램 재미에 빠져 안그래도 간간히 올리던 블로그에 더욱 소홀했습니다. 글쓰는데 시간이좀 걸리는 블로그보다 간편해서 좋긴합니다. 그래도 블로그만의 매력이 있는데.. 문제는 시간... 간단하게 정리해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동시에 올려야겠습니다.


역사와문화놀이터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historictourkorea


예전에 답사했던 사진들과 영상을 정리하면서 내용까지 맞춰볼려니 역시 어렵네요...

최근에 알게된 것중에 영친왕 영원의 해태라고 생각했던 석물이 석사자라는 점이었습니다. 조선왕실원묘라는 책자에에보면 형태상 석사자같다고 이야기했는데 신라의 왕릉에 보면 석사자가 있었고 고려시대부터 석호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해태와 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머리에 뿔이 있는지 없는지의 차이라고합니다. historyback1392 인친님이 영원을 올린걸보다 구분하는 방법중에 방울때문인지 질문했는데 해태에도 달려있는걸 이야기 해주셔서 그건아니었습니다. 이전에 답사했던것 정리하면서 알아야 할것들이 산더미 처럼 늘어나는중입니다.



중국의 사자상에는 방울이 달려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광화문에 서있는 해태의 영향으로 해태에도 방울이 달려있다고 밝힌것이 있는데 홍유릉 석물 조각에대해 김이순씨의 연구에보면 홍릉의 의궤에는 사자상에 방울이 그려져 있지만 실제 세워진 석물에는 없는것을 볼수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영원의 석사자에는 방울이 달려있기에 기준이 있다기보다 크게 관계없는듯합니다. 해태와 사자의 구분은 이마에 뿔이 있는지 여부가 차이를 아는 방법인데 윤열수 가회민속박물관장은 광화문에 세워진 해태의 경우는 대원군의 경복궁 중건당시 석공인 이세욱이 뿔을 도드라지게 만들지 않아 구분이 어려운 경우이고 한국에서는 해태 중국은 사자 일본은 당견 중심으로 발전해 나갔다고 합니다.



링크 - 김이순 - 홍릉과 유릉의 석물조각 연구 PDF 다운로드


링크 - 윤열수의 문화재 이야기 - 法과 正義의 상징 해태



유릉 석물 해태





유릉 석물 사자










영원 석사자




광화문 해태





이분의 연구에 따르면 일자형 침전도 홍릉의 경우 중국 황제릉의 영향이 아닌 국조오례의에 있는 형식이라고 고종이 그렇게 하라고 했다고한는데 구유릉도 홍릉의 예와 같이하라고 했다는 승정원 일기에 기록.... 유릉에 세워진 침전은 원래 용마산 구유릉에 있던것을 그대로 옮겨온 것인데 황태자비의 원이었음에도 침전을 세운이유라고합니다. 정자각의 배위청을 없애고 안으로 들여 일자형의 건물로 만들었다는 이야기..  하지만 중국 황제릉에도 침전과 비슷한 형태의 건물이 세워져있어 중국 황제릉을 많이 참고한 홍유릉의 특성상 애매한 부분.. 또하나 알아볼게 생겼네요 침천은 중국의 황릉 영향일까 아니면 관계없을까? 지금까지 중국 황릉의 영향으로 알고있었는데...



겉으로보면 거기서거기같은데 알면 알수록 복잡해지는 조선왕릉입니다. 조선왕릉 능침까지 모두 올라보고 사진을 올리신분을 소개 https://www.instagram.com/historyback1392 왕릉의 실제모습은 물론 세세한 정보까지 궁금하신분은 인스타에서도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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