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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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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노적봉과 성호공원 전반적인 소개 성호공원은 1997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쳐있는 매우 큰 면적을 가진 공원입니다. 중간에 수인산업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변의 노적봉과 구룡산의 공원 그리고 수리산까지 등산로가 연결되는 오른쪽의 성태산길까지 생각하면 일동이나 부곡동에 거주하면 주변이 모두 녹지처럼 느껴지기도합니다. 성호공원 중간에는 안산식물원 성호기념관 이익선생묘 단원조각공원의 조각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부곡동까지 가면 자연학습장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들이 심어진걸 볼수 있습니다. 노적봉 방향으로 가면 인공폭포와 단원미술관을 들러볼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소개하기에는 부족한면이 있지만 거주하는 사람들과 오가다 시간나서 들렀을때는 한번쯤 가볼만한 코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성호공원의..
[아트페인팅] 머리빗는 여인 - 서양 철쭉 아잘레아와 모란 머리빗는 여인하면 제일먼저 생각나는건 우리 외할머니.. 어릴적 우리집에 한두달정도 머물다 가실때면 당시로서는 나름 장수했다고 할수있는 나이인 일흔이 넘으셨는데 특유의 노인냄새와 국민학교 시절 텔레비젼에서 보기싫은 국악공연하는 방송을 주말 만화나 재미있는 드라마등과 겹쳐도 속으로 빨리 끝나라고 기도드리면서 겉으로는 군소리 못하고 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긴머리를 아침마다 지금은 보기힘든 참빗으로 빗으시고는 비녀를 꽂는 모습이었습니다. 서양 명화중에 머리빗는 여인의 그림으로 알려진건 물랑루즈의 여인들을 묘사한 귀족출신이고 어린시절 사고로 키가 매우 작았던 특이한 삶을 살아온 로트렉과 인상주의의 거장 가운데 한명인 르느와르의 그림을 들수있는데 드가도 그렸던걸 보면 많은 화가들의 작품 대상..
[2017년11월] 늦가을 풍경 - 안산 성호공원에서 만난 매 안산에 위치한 성호공원은 도로변에 인접한 전형적인 소도시의 공원입니다. 다만 규모가 수도권임을 감안하면 부곡동까지 직선거리 대략 4킬로미터정도 되는데 굉장히 길고 넓게 이어져 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곳의 앞에 펼쳐진 공원으로 도로변이기에 차들이 지나다니는 소음만 뺀다면 굉장히 호젓하고 즐거운 산책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요즘은 풀어놓은 개들이 더늘어나면서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가끔 큰개들을 대책없이 그냥 풀어놓았을때는 걱정스럽기도합니다. 아이가 어릴때 누군가 풀어놓은 개때문에 혼쭐이 난적이 있습니다. 목줄도 없이 이빨을 드러내고 바로앞에서 적대적으로 짖어대고 있는데 실실 웃으며 우리개는 순해요하면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크게 싸울뻔함...) 인근의 유적지로는 식물원에 들렀다가 성호 이익..
[창경궁] 사극의 많은 배경이 되었던 궁궐 - 홍화문 옥천교 -동궐도와 조선고적도보 비교 창경궁은 경복궁이나 창덕궁에 비하면 건축물이 군왕으로서의 격식이나 위엄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지만 태종이 상왕으로 머물며 조성된 수강궁에서 성종때 창경궁으로 크게 다시 만든 이유가 많아진 대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그렇기에 국가적으로 격식을 크게 차려야하는 의례는 많지 않았지만 궁중 여인들의 공간으로 많은 왕들이 태어난 공간이고 왕실 내부를 위한 의례들은 많이 치뤄진 공간입니다. 창경궁은 항상 사극의 소재로 떠도는 장희빈과 인현왕후 이야기의 주무대이고 또하나의 비극인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은 공간이기도합니다. 창경궁의 최대 위기는 일제강점기에 이왕가로 격하된 조선왕족들을 위한 공간으로 식물원이 만들어지자 순종은 백성들에게 공개를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로 이곳은 해방이후에도 그대로 ..
창경원이 아닌 창경궁에 처음 가던날 - 2013년 8월 내게 창경궁은 창경원으로 어린시절 호랑이 보러 가던곳이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지금의 에버랜드인 자연농원을 자주갔지만 창경원은 아마도 1976년이던가 77년이던가 여동생과 어머니였는지 따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낙타앞에서 찍은 사진 한장 달랑 남아있고 그때의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제의 만행은 교묘하기도합니다. 조선시대의 흔적을 지우기위해 부단히 노력(?)한 것 가운데 하나가 창경궁은 원으로 격하시키고 동물원 식물원을 주욱 나열시키고 연못도파고... 창경궁(昌慶宮)은 조선 성종 시절 모셔야하는 늘어난(?) 대왕대비와 대비들이 거처하기위해 중건한 궁궐로 원래는 세종때 상왕인 태종을 위해 만들어진 수강궁(壽康宮)이란 이름을 가진곳이었습니다. 대체로 뒤로 물러난 궁중의 어른들을 위한..
조선 중기 실학자 성호 이익 선생묘(李瀷先生墓) - 경기도 안산시 일동 성호 이익 선생은 1681년 숙종7년에 아버지 이하진의 유배지에서 출생한다 평안도 운산이었는데 기구한 그의 일생이 시작된것은 이듬해 55세의 아버지는 그만 세상을 등졌고 원래 북인이었던 성호선생의 집안은 광해군대를 거쳐 인조때 기울기 시작했는데 이후 남인계열로 편입되었고 제일 유명한 학자는 반계수록을 저술한 유형원으로 외가쪽으로 6촌 당숙지간 한시대를 풍미하던 학자들을 배출한 곳 하지만 성호선생과 학문적인 영향은 많았겠지만 직접교류는 거의 없었다고 전해짐.. 성호선생은 스물두살 터울의 형인 이잠에게서 공부를 배웠지만 과거길과 인연이 없었는데 이유는 성호이익이 26세될때 아버지처럼 따른 형님이 서인 중신의 잘못을 숙종에게 상소했지만 오히려 역적으로 몰려 장형을 받으며 죽었고 성호선생은 이일이 있기전 일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