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초지역부근 유채꽃
안산에는 공원이 많이 있는데 대부도를 제외하고 도심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 세곳을 꼽으면 화랑공원 호수공원 성호공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크기나 상징성 활용도를 고려하면 이 세곳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여러가지 편의 시설이나 역사적 상징성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색다른 장소로는 노적봉 폭포나 갈대 습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미술관과 호수가 보이는 안산 화랑유원지 2025년 6월

화랑유원지 겨울 풍경
안산의 공원 조성은 9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어 삼십년이 다되가는 것들이라 수목이 많이 성장해 풍성하다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얼마전 일산 호수공원 근처에 산책을 갔는데 대화역에서 킨텍스 가는길 아파트 단지 수목들이 아주 울창해진 것을 보고 놀라웠습니다.
십여년만에 가보아서 더욱 그랬는데 일산 신도시가 90년대 초부터 형성된걸 생각하면 나무의 성장은 더디지만 확실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안산 공원에서 조금 아쉬운건 군포의 철쭉동산이나 부천의 진달래동산같이 특정한 자연 테마 형식으로 꾸며진 것이 없는 편이어서 앞으로 좀 더 길게 내다보고 조성하는 것도 기대해봅니다.
유채꽃밭

유채꽃은 제대로 보려면 제주도에 가야겠지만 일부러 시간과 비용 들여 멀리가야 하기에 집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동작역에서 내려 서래섬에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꽃은 때를 놓치거나 기온이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기대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찾은곳이 화랑유원지 건너 단원구청앞에 있는 꽃밭이었습니다. 지나다 보면 거의 공터로 남아있던 곳인데 조금 더가면 초지역이 있고 과거 빌라가 많았던 이곳은 고층아파트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초지역의 예전 이름은 공단입구역으로 안산 공단 가기전 한산한 역이었으나 지금은 4호선 수인분당선 서해선이 환승하는 곳이고 앞으로 GTX KTX등이 지나갈 예정으로 초역세권으로 탈바꿈 하는 곳입니다.
거기에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같이 사용하는 중앙역부터 초지역까지 지하화가 진행될 예정인 곳입니다.
유채꽃이 심어진곳은 오래전인 2007년 돔구장이 들어선다는 소문이후로 지금까지 공터로 남아있던 공간입니다.
공터 중간에 단원구청과 보건소가 섬처럼 들어온 곳입니다. 전철 지하화와 맞물리면 몇년후엔 한동안 개발을 위한 공사가 한참 있을 것같습니다.

그전에 유채꽃밭을 즐겨야 하겠습니다. 화랑유원지도 캠핑장과 산업역사박물관이 들어서기전 공터에 해마다 여러종류의 꽃들을 심었는데 기억에 남는건 해바라기가 심어있을 때 였습니다.
꽃밭 가운데로 마차와 말이 달리던 시절도 있었는데 오래전 영상을 찾아봐야겠습니다.

유채꽃은 주로 3-5월 사이에 개화하는데 위에 사진들은 6월초에 촬영했습니다.
중부지방은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볼수 있습니다. 꽃말은 자연의회복 부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봄이되면 제주도부터 시작되는 유채꽃 영상들을 보곤했는데 주변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장소가 생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