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버스타고 가기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가는길
안산에 살면서 좋은것 중에 하나는 바다가 가깝다는 점입니다. 수도권에 살면서 바다에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부분이 너무 좋습니다.
4호선 종착역인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타거나 안산 시내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몇년전부터는 수인분당선이 개통되고 서해선도 개통되면서 인천 도심지나 인천 공항에 대중교통으로 가는 것이 더욱 편해졌습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까지 한번에 가는 123번 버스
대부도 가는 대중교통은 오이도역에서 오면 123번 영흥도까지 가는 790번 버스를 타고 가면됩니다. 안산시내에서는 중앙역 초지역 안산역에서 123번을 타고 가면 됩니다.
이외에 안산에서 가는 대중교통 버스로는 122번이 있습니다. 안산공단과 시흥의 거북섬을 가로질러 대부도로 들어가는 버스인데 다만 운행이 하루 몇차례 되지 않습니다.
123번 버스는 대부도를 시화호 방조제부터 가로질러 끝지점인 탄도항까지 운행하는 버스입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탄도항을 지나면 화성의 전곡항과 제부도입니다.
123번 버스 시간표(글쓰는 시점의 시간표라 나중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태화상운] 123번 운행 시간표(24년 7월 01일부터 ~ 변경시까지) : KST (경원여객, 시흥교통, 써클라인, 태화상운)
개인적으로 안산시청 앞에서 타고 가는편입니다. 오이도역까지 전철로 이동해 타는 것이 시간 절약이 되지만 오이도역에서 타는 사람이 많아 앉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앉아서 바로 잠들면 섬으로 가기 위해 다리에 도착할 때쯤 깨어남.
대부도 내에서는 똑버스를 운영합니다. 똑버스 앱을 깔고 카카오택시처럼 호출하 지정된 버스 정거장으로 버스가 오는 시스템입니다. 교통카드를 등록해야 사용 가능합니다.
매우 편리하니 관심있는 분들을 똑버스를 이용해 다니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똑버스 이용안내

거리가 먼 안산에 편입된 대부도
대부도는 남양군(현재 화성) 부천군을 거쳐 인천에 속했던 섬으로 대부도와 다리로 연결된 영흥도는 아직도 인천이 행정구역입니다.
올해초 람사르습지인 대부도 상동 갯벌을 탐방했을 때 갯벌 중간에 물이 빠졌을때만 가볼 수 있는 섬들은 행정구역이 인천이었습니다. (이곳 탐방은 물때를 매우 매우 조심해야 하는 곳입니다. 주의사항)
안산으로 편입된건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1994년 주민투표에 의해 안산시에 편입되었습니다. 경기도와 다리가 이어져 내륙이 되었기 때문이었는데 안산 시흥 화성중에 시흥과 박빙으로 안산에 편입되었습니다.
그 시절 안산은 당시 인구 40만 공업도시로 떠오르는 중이었고 지금은 시화방조제 안에있는 방아머리와 사리포구는 배가 자주 오가는 곳이라 교통편도 나름 고려되었다고 합니다.
화성은 아직 개발이 안된 상태였고 시흥은 대부도와 가깝지만 중심 지역이 이곳과 먼 곳에 위치해 있었던 상황.

대부도에서 해바라기는 못보고 해변 산책
심심하면 자주오는 대부도에 오늘은 구봉도입구에 있는 해바라기를 보러 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올해는 해바라기를 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구봉도쪽으로 가는 펜션이 몰려있는 해변쪽으로 걸어갔습니다. 십여년전 이곳에 왔을 때는 갈대숲이 무성한 곳이었는데 도로도 뚫리고 간헐적으로 건물도 생기고 있습니다.
이곳은 해솔길 1코스에 중간쯤에 속하는 해변으로 오늘은 구봉도로 가지 않고 역방향으로 방아머리 해변쪽으로 걸었습니다.
세계 5대 갯벌에 들어가는 서해안은 한동안은 간척지로 눈독 들였다 갯벌의 생태 정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보존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선사시대에 서해안 대부분이 육지였기에 산이 많은 한반도보다는 사람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펜션이 몰려있고 예전에는 캠핑장도 있었던 곳입니다. 낙조전망대가 있는 구봉도 방향입니다.

고즈넉한 서해안 해변 산책
이곳은 개인적으로 여러번 걸었던 곳으로 대체로 인적이 드물고 험하지 않은 편이라 걸으면서 생각하기 좋은 곳입니다. 바위너머 대부도 다리건너면 보이는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방아머리 해변 방향으로 저곳으로 가면 백사장과 해변이 넓게 펼쳐진 방아머리 해수욕장입니다.

대부도는 곳곳에 카페 칼국수집 횟집 펜션이 있습니다. 방아머리 해변은 사진에 보이는 바위섬을 지나면 나오는 곳으로 사진에 보이는 해변에는 몇년전 360도 회전하며 주변 경관을 둘러볼 수 있는 회전 전망대도 들어섰습니다.

홀리데이 캠핑장 부근의 갯벌에 도착했습니다.
바위섬과 갯바위가 있는 곳으로 바다 건너 인천 무의도가 보이는 곳입니다.


방아머리 해변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물이 빠진 상태입니다.
이때는 갯벌을 맨발로 걷기에 좋습니다. 중간중간 조금 푹 빠지는 곳도 있으니 주의하시면 됩니다.

여름 성수기때라 평일임에도 제법 사람이 많았습니다. 곳곳에서 수영과 물놀이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무료 샤워장과 발 씻는 시설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해변에는 텐트는 불가하고 사방이 뚫린 타프와 파라솔 설치가 가능합니다. 파라솔은 유료로 대여해 주는 분들을 볼 수 있습니다.

2025년 2월 추운 날씨의 방아머리 해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