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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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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판문점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선언 전문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상징적인 장소가운데 하나인 판문점은 비극적인 한국전쟁의 휴전협정이 체결된 곳이고 남북분단이 집약된 장소처럼 인식되었습니다. 판문점이란 명칭은 임진왜란당시 선조가 백성들의 눈총을 받으면서 가던 몽진길에 임진강을 건너기위해 대문 널빤지로 만든 다리에서 유래했습니다. 지난 4월 27일에는 아주 역사적인 만남이 판문점에서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전격적인 남북회담이 진행되었고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TV로 보면서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특히 도보다리에서의 주변을 모두 물리치고 허심탄회하게 둘만의 대화를 나누는 화면은 두고두고 나올 세기의 명장면이 될것입니다. 판문점 도보다리위에서 티타임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선언문 이명박과 박근혜 정권에서는 ..
[창덕궁] 후원관람 연경당 - 효명세자의 개혁의지가 서려있는곳 창덕궁 후원에는 효명세자와 관련된 곳이 많지만 가장 대표적인것은 이곳 연경당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효명세자는 순조의 권력을 이어받을 세자로 실제로 임금으로 등극하지는 않았지만 실권자로서 짧고 굵게 대리청정을 하기도 했습니다. 효명세자는 요새말로하면 그야말로 엄친아라 할 수 있습니다. 수려한 외모와 고귀한 신분은 왕세자이고 어린나이였지만 학식을 겸비한데다 감수성이 뛰어나 문학에도 출중했으며 여기에 덧붙여 음악과 춤에 정통해 각종 궁중의례를 직접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것때문에 의외로 국악이나 궁중복식을 연구하는 분들에게 효명세자는 굉장히 유명하다고합니다. 이시절은 바로 조선 후기로 넘어서면서 안동김씨 세력의 입김이 매우 강해지고 세도정치라고 부를만큼 왕위에 군림하는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광화문 촛불 -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광화문은 최근 몇년 특히 작년과 올해 많이 가던곳입니다. 물론 어떤 정치적 혹은 사회적인 목적보다 아이와 같이 경복궁을 비롯 창덕궁 창경궁 종묘 사직 인왕산등 역사 유적지를 자주 답사다니며 접근하기 편한 가까운 거리이기에 자연스레 가게되었습니다. 광장내에서 여러가지 사회적인 목소리들을 듣기도 했지만 당사자가 아닌 직접적인 것들이 아니기에 가슴 깊이 아주 절절하게 다가오지 않았던것도 사실입니다. 오히려 부쩍 많아진 외국인 관광객들과 한복입고 다니는 청춘들을 보면서 그런 시절을 그리워하며 조금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던 곳이기도했습니다. 그앞으로 자주 지나가던 80년말부터 90년대초까지만 하더라도 서슬퍼런 전투경찰들과 항상 최루탄 냄새 자욱하던 곳이었고 국회의사당이 있는 여의도 광장은 현재처럼 공원으로 바뀌..
[도서평] 이만큼 가까운 중국 - 이욱연 창비 * 이 도서는 창비에서 기증받은것입니다 지난주 창비에서 보내준 도서로 평소 관심이 많은 중국에 관련된 소개서인 '이만큼 가까운 중국'이란 제목의 책입니다. 저자인 이욱연 교수님은 자유중국으로 불리던 대만이 아닌 중공으로 불리던 중국에 수교직후인 1992년에 유학을 떠난 분입니다. 그만큼 오랜시간을 직접 체험했던 중국에대해 쉽고 개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저술된 책으로 읽었습니다. 공교롭게 책을 읽는 이번주 들어서 사드배치와 남중국해 문제등으로 중국과 미국의 갈등이 점점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패권국으로서의 지위를 지켜가려는 미국과 아편전쟁이후 서양세력과 비교조차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본에 당했던 과거의 울분을 간직한 중국으로서는 자주 충돌을 일으킬것으로 보입니다. 이 문제들은 우리와도 매우 밀접한 것들로 하..
사드배치와 중국과 미국의 대립은 어떤 여파가 생길까? 우리나라는 사드배치를 하기로 결정이 내려지면서 중국과의 갈등이 예상되고 벌써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북한의 핵미사일에 대한 대비책이란 명분이 있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긴 스스로 생각해도 매우 약합니다. 어차피 전쟁이라도 발발하면 장거리 미사일이 아니어도 비오듯 쏟아질텐데... 이번 사드배치는 훗날 어떤 형태로 돌아올지 사뭇 궁금해지고 염려스럽습니다. 우리는 현재 여러가지 이유로 군사적으로는 미국에 기대고있고 경제적으로는 현재 중국의 영향력이 가장 막강합니다. 우리는 주변의 거인들 틈사이에서 둘을 적당히 저울질하면서 실리를 추구하는게 현실적인 최선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울질만 놓고본다면 우리보다는 북한이 여우같이 잘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처럼 정상화된 길을 걸어가는건..
아베신조가 존경한다는 정한론의 요시다 쇼인 아베 신조 일본 수상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요즘 일본에서도 여론이 반대쪽이 많이 나왔는데 집단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는 안보법률이 개정된다면 68%가 자위대가 위험에 빠질수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절반에 가까운 지지율을 보이는 아베는 이법안을 밀어붙일 기세.. 그 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메이지유신의 정신적 지주였던 요시다 쇼인을 만날수 있습니다. 교육자이자 사상가이기도 했던 요시다 쇼인 1830년 조슈번 현재의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난 인물 그동안 일본에 대한 악감정만 있었지 실체를 볼려는 노력을 안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시작하면서 만나게된 인물로 서른살의 나이로 교수형을 당한 요시다 쇼인은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이토 히로부미를 비롯해 미국의 태프트와 밀약을 맺었던 가쓰라 총리 ..
[도서] 조선이 뒤흔든 이순신의 바다 - 최우열 저서 지난해 영화 명량이 나올즈음 이순신 열풍이 대단했고 실제로도 알면 알수록 존경하게 되는 이순신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 가운데 하나지만 그의 실체를 알면 알수록 감탄이 나오는 인물 조선이 뒤흔든 이순신의 바다 이책을 저술한 최우열씨는 원래 제목은 '이순신의 행동결정과 당시 조선의 정치 경제 군사 외교적 배경'이었다고 하는데 특히 중요한 대목은 이순신의 실각과 원균의 기용은 둘사이의 갈등뿐만 아니라 당시 정치적 후원세력인 유성룡(류성룡)과 호의적이던 이원익 이덕형 이항복 그리고 원균과 인척관계인 윤두수 윤근수 형제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선조의 잘못된 판단 특히 가토를 잡기위한 수군의 공격은 고니시와 선이 닿았던 김응서를 역이용해 선조가 기획한 것이고 이순신은 이를 무조건 거부한것이 아니라 출정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