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유적 방문/수원화성

(2)
아들과 같이간 정조와 정약용의 수원화성 - 장안문 화성장대 - 2013년 8월 창룡문과 연무대에서 활쏘기 국궁 체험후 북문인 장안문방향으로 오다보면 수원화성에서 풍광이 제일좋은 방화수류정과 화홍문이 나옵니다. 어릴때 이곳을 지나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조선중반기 이후라지만 2백년이상된 성이다보니 여기저기 훼손이 되었는데 그대로 복원이 가능했던건 꼼꼼한 기록유산을 많이남긴 조선시대답게 공사이후 화성성역의궤를 편찬했고 후대에 의궤를 참고하여 그대로 복원 가능하게되었습니다. 수원은 정조 이전에 유형원이 반계수록에서 축성하기 좋은 장소란 이야기를 했던 곳입니다. 수원화성은 정조가 즉위한이후 암살위협까지 견뎌가면서 힘없는 군주로 출발했지만 본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임을 분명히하면서 어머니인 혜경궁홍씨에 대한 효를 명분삼아 정국을 주도해나갔고 탕평과 화합의 정치가 가능했던 본인의 위용을 과시한 곳..
아들과 같이간 정조와 정약용의 수원화성 - 화성열차 연무대 - 2013년 8월 조선 중후반기를 대표하는 군주 정조의 꿈과 염원이 담긴 수원화성은 팔달산을 중심으로 자리잡은 계획된 성곽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복원도 많이되었고 유지도 잘되고 있더군요. 수원화성은 1794년에 착공해 1796년 완공되었습니다. 당시 정조는 반강제성 노역이 아닌 품삮을 모두 주었기에 백성들의 민심을 얻었고 굉장히 빠른 속도로 축성이 가능했습니다. 물론 정약용의 거중기등 신기술이 집약된 덕분도 있었습니다. 수원성은 어릴때 수시로 뛰어놀던 곳이라 더더욱 감회가 깊은곳이었습니다. 화홍문화제나 광복절같은 기념일에는 불꽃놀이도 자주했기에 집에서 서장대까지 뛰어가기도 했었습니다. 여름방학 숙제를 빙자해 삼복더위에 5대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과 종묘를 돌아보고 아쉬움에 간곳이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