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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야기/노적봉 성호공원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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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사거리에서 시작하는 성호공원 입구 측백나무들 조금은 썰렁했던 식물원 사거리 굴다리있는 곳의 성호공원 출입구입니다. 2010년 즈음에 입구쪽에 측백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식물원이 보이는 길까지 심어둔 아주 조그마한 나무들 이었는데 지금은 2미터를 훌쩍 넘겨 풍성하게 자랐고 아늑하고 비밀의 화원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주고있습니다.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통로처럼 느껴지는 현재 2008년 여름 공원 통행로 양옆으로 측백나무가 심어지기 이전의 모습 반대방향... 이곳에 자주 왔었다면 눈썰미 있는 분들은 횡단보도건너 십년이상 자리잡고있고 아직도 건재한 파리바게뜨가 없는걸 볼수있습니다. 당시에는 안흥찐빵집이 있었습니다. 2010년 3월 막 심어진 측백나무들 영상 2014년 여름 꽤자란 측백나무들 파워레인저 킥보드에서 어느덧 성인용 자전거로 바뀐 아들래미 성호..
가을 절정 풍경 - 만추의 비오는 성호공원 11월 성호공원 근처에 산지도 십여년이 넘었습니다. 동네 이사올때 공원을 보고 온게 가장 큰부분이었는데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과 갈수록 자리를 잡아가는 나무들 그리고 관리도 매우 잘되는 곳이라 항상 산책하는 곳으로 부담없이 갈수있어 좋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면서 주변 산책로를 샅샅이 탐방하고 있습니다. 하나하나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도해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곳들을 보게됩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aY9uwA6sxaiAb4iux3jkEQ Healing Walker - 편안한 산책 매일 산책하려 노력하는 영상입니다. 주변 산책과 여행을 공유합니다. 연락처 history.noleter@gmail.com www.youtube.c..
장마철 매미소리 들리는 성호공원 산책길 - 2020년8월 올해는 유난히 장마가 길게 지속되고있습니다. 흡사 열대지방의 우기를 떠올릴만큼입니다. 올 여름에는 긴 장마와 코로나로 어디 가는건 자제하고 집근처만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반대로 크게 관심가지 않았던 주변을 이곳저곳 탐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계속 이러고 있을듯... 산책길에 맞이해주는건 상사화입니다. 상사화(相思花)는 꽃이필때는 잎을 볼수없고 꽃이 없을때는 잎이 있다하여 서로 그리워하고 생각한다하여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분포하며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하는데 뿌리의 비늘줄기는 그대로 붙여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식물원 가기전에 있는 등나무 그늘 근처의 범부채 꽃. 줄기가 부채같다고 하여 범부채라 합니다. 화려한 꽃은 여름철에 피는 범부채는 주로 관상용이고 한국 중국 일본에서 볼수있습니..
[2020년5월] 비오는 풍경 성호공원 부곡동 미니수목원 자연학습장 연못 5월 주말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송화가루가 많이 날리던 시기이고 건조했기에 매우 반가운 단비였습니다. 인적이 드문 성호공원을 내집 정원처럼 걸어다니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집에서 부곡동까지는 왕복 4킬로미터 가까이 되기에 산책과 도보운동에 매우 좋은 코스였습니다. 영상보기 성호공원 부곡동 푸른학습장 가는길.. 이곳은 봄에 벚꽃이 만발하는 공간으로 여의도 만큼은 아니어도 인파가 몰리는곳이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사진을 찾아보면 20년전쯤에 찍은것도 있을텐데 지금보다는 어수선하고 인적이 거의없던곳이 탈바꿈했습니다. 푸른학습장의 연못과 다리 연못 풍경 여유로운 오리 한마리 송화가루 많이 날렸지만 비로인해 잦아듬.. 자동차는 물론이고 집안 구석구석까지 샛노랗게 물들였지만... 푸른학습장내 팔각정 부..
2020년 4월 성호공원 봄풍경 - 벚꽃과 산책길 식물원 사거리 굴다리 건너편에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철쭉 동산이 있는데 사진은 4월초에 촬영한거라 아직피지 않았을 시기입니다. 굴다리 건너편에는 도로를 사이에 두고 공원이있습니다. 한곳은 일동 동사무소와 상록수역 방향으로 철쭉동산이 있습니다. 반대편은 노적봉 폭포 방향으로 나가는 길이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갈수는 없고 홈플러스 방향으로 내려갔다 횡단보도 건너 다시 거슬러 올라와야합니다. 지방선거때면 육교를 놓는다 말은 가끔 흘러나오지만 실행될지는 지금으로서는 의문입니다. 곳곳으로 펼쳐진 벚꽃의 향연 벚꽃이 한창일때는 굴다리 도로 양편으로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 곳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많이 삼가한편이지만 가끔 인적이 드문 이곳 공원에서 햇살을 쬐곤했습니다. 벚꽃이 예년보다 활짝..
2020년 3월 성호공원 부곡동 자연학습장 풍경 성호공원은 일동 식물원에서 부곡동까지 넓게 이어진 공원입니다. 대략 4-5킬로미터되는 길게 연결된 공원입니다. 도로변이라 가능한 거리라 볼수있습니다. 녹지로 이어진 공원중간에 몇몇 건물이 있지만 대부분이 산책로입니다. 부곡동에 있는 푸른학습장은 원래 육묘장으로 나무들이 심어져있었는데 기억에는 10여년전쯤 부곡동 사회복지관이 들어선 이후에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식물원 방향에서 오면 도보로 2-30분정도 걸리는 거리. 유튜브 동영상 코로나바이러스로 심신이 지친일상입니다. 이맘때면 거의 매일 산책을 하곤했었는데 요즘은 조심하느라 많이 줄였습니다. 빠른 시일내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안전하게 잡히길 기대합니다. 식물원앞 지하도와 버드나무 인라인스케이트장지나 부곡동 부곡동 푸른학습장 매화나무들 매화꽃은 만개했습니다...
안산일동 점성마을 1979년 사진과 2019년 성호공원 11월 가을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가을빛이 지난 2-3년보다는 가을색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가을은 가을.. 안산 일동의 1979년 사진 앞에 보이는 논이 지금의 지금의 식물원쯤 될것 같습니다. 당시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입니다. 이 사진에서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화림선원 일부분일듯... 이 사진에는 성호 이익선생이 살았던 성호장의 위치까지 표시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데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성호장이 있던곳 성태산 뒷길로 가끔 산책나갈때는 성호장 복원이 가능할지 항상 생각해보곤합니다. 성호공원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가을색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1월 초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성호기념관 뒤쪽 야외분수대 느티나무가 예전보다는 빨리 건조하게 변해버렸습니다. ..
경기도 안산 노적봉과 성호공원 전반적인 소개 성호공원은 1997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쳐있는 매우 큰 면적을 가진 공원입니다. 중간에 수인산업도로가 관통한 공간으로 연결되어있는 노적봉과 주변 구룡산에 있는 공원 그리고 수암봉과 수리산까지 등산로가 연결되는 성태산길까지 더하면 일동이나 부곡동에 거주하면 주변이 모두 녹지처럼 느껴지기도합니다. 성호공원 중간에는 안산식물원 성호기념관 이익선생묘 단원조각공원의 조각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부곡동까지 가면 자연학습장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들이 심어진걸 볼수 있습니다. 노적봉 방향으로 가면 인공폭포와 단원미술관을 들러볼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소개하기에는 부족한면이 있지만 거주하는 사람들과 오가다 시간나서 들렀을때는 한번쯤 가볼만한 코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