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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과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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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실제인물 정통사극이 부재하는 현재에 일본의 NHK처럼 공영방송에서는 최소한도의 제작은 해야하는것 아니냐는 생각들이 꽤있습니다. 아예 맥이 끊긴 현재에 그나마 퓨전사극이 나오는 현재인데.. 한류바람이후 퓨전사극에서 일본에 대해 적대감을 드러내는건 많이 자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24부작가운데 22부까지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은 초반에 구동매를 멋있게 그려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 낭인들까지 미화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결국 의병이 이드라마의 주인공이란걸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을미사변당시 일본공사 미우라는 이전에있던 이노우에 가오루같은 전형적인 관료가 아닌 일본군 육군 장성 출신으로 명성황후 시해를위해 철저하게 기획입국한 인물이었습니다. 명성황후 시해직전 부임해 공사관에서 염불만 드리며 상대방을 느..
영화로 만나는 조인성의 양만춘 - 안시성 우리에게는 항상 고구려의 상무정신을 본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듣습니다. 좀더 나아가면 그 시대의 영토를 되찾아야 한다는 명목아래 역사 왜곡을 하는 사람들까지 있는걸 보면 고구려 이야기는 우리에게는 매우 피를 끓게 만드는 민족적인 영웅시대이기도합니다. 하지만 고구려의 패망은 내부적인 권력투쟁도 있었지만 수당과의 전쟁으로 인해 내부사정이 매우 피폐해진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주성도 좋지만 내치를위한 적절한 조화를 거부한 것때문은 아닐까 조심스레 이야기해보기합니다. 어찌되었건 과거 이야기이기에 당시의 전쟁영웅들이 가져다주는 신비함과 존경스러움은 언제나 흥미롭습니다. 광개토대왕 을지문덕 연개소문 양만춘 그리고 발해의 대조영까지 지금은 제작이 거의없지만 정통사극에서 수시로 나오던 인물들이기도합니..
영화 남한산성과 어릴때 보던 사극 대명 영화 남한산성을 봤습니다. 요즘 정통사극이 지상파에서 사라지면서 대단한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간간히 나오는 영화들이 있긴하지만 역시 역사는 드라마로 보는게 제맛입니다. 특히 KBS는 예산타령에 앞서 수신료를 기반으로 판권과 시청률이 우선적인 퓨전사극이 아닌 대하사극을 빨리 재개하길 기대합니다. 정통적인 사극은 방송 산업이 커지면서 출연료 문제등 예산이 비대해진데다 한류드라마처럼 수출도 용이치 않은데다 제작비용이 높다하지만 교육차원에서라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남한산성은 모두 아는것처럼 병자호란때의 이야기입니다. 위기에 처한 국가와 아무래도 광해군의 줄타듯 오가던 실리외교와 비교되는 인조는 임진왜란 당시의 선조와 더불어 현재 조선시대 군주중에 나라 말아먹은걸로 제일 욕을 먹는 임금이기도..
영화 덕혜옹주 - 빗나간 사실들의 뒤늦은 아우성 영화 덕혜옹주를 보는 내내 불편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영화란점 충분히 이해하고 이야기 흐름이나 스토리의 완결성을 가지기 위해 사실과 엇나갈수 있다는점 충분히 이해하고 봅니다. 뭐라도 하나 사소하게 사실과 다른점이나 고증이 잘못된점 없나 돋보기 들이대며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길어야 보통 두시간 정도로 압축된 영화한편 보면서 스스로를 위해서라도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이인화의 영원한제국이라는 소설로 쓰이고 좋아하는 배우인 안성기가 주연으로 영화도 만들어질만큼의 흥미로운 이야기였던 부분인 정조와 왕을 우습게 여기는게아닐까 할정도로 심하게 대립각을 세우던 심환지등 노론 신하들이 사실은 최근 발굴된 어찰첩에 따르면 상당한 반전으로 정조의 명령에 따른 정치행위였다던가 등등 역사적 사실로 알고 있던 것들도 ..
영화 인천상륙작전 - 평범한 전쟁영화 여름내내 말많았던 영화중에 하나 바빠서 조금 늦게 올리는 후기입니다. 625 한국전쟁 발발은 과욕때문에 기본적으로 소련 스탈린의 허락을 받아낸 김일성의 책임이 제일 큽니다. 많은 양민이 죽어나간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사전에 알아채지도 못하고 적절하게 대처하지도 못한 남쪽의 정치인들이 제대로 한것도 없습니다. 제 밥그릇 챙겨먹기 바빴고 내부에서도 극심한 대립의 시기였는데다 과거청산까지 제대로 하지못한 상태였기에 부족한 부분은 넘어서서 깨끗하게 만들지도 못했습니다. 815해방이후 과거를 정리해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밑바탕이 되어주지는 못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래전 분단시대인 삼국시대 전쟁과 다른것은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단일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말만 통했을뿐 서로..
[이순신] 임진왜란 1592 방영 - 한중합작 팩션 드라마 방송일정 역사인물중에 양파껍질처럼 까내더라도 더욱 존경스러워지는 인물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인 분인 이순신장군입니다. 용맹 지략 희생 인품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까지 국난의 위기속에 최고의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임진왜란을 조명한다면 꼭 우리만이 아니더라도 조선 명 왜모두에게 빼놓을수 없는 인물입니다.거북선을 비롯해 이순신의 해전이 어떻게 묘사되었을지 궁금합니다.임진왜란은 일본에서는 도자기 전쟁으로 부릅니다. 동아시아의 패권을 노리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돌출된 행동이 몰고온 전란은 우리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었고 자세히 살펴보면 현재진행형으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일본이 우경화가 심해졌고 심지어 전쟁 가능한 국가로 가기위해 헌법까지 개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강성해지면서 이전시대의 치욕을 씻기위..
중국드라마 보보경심과 이를 재해석한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몇년전인가 우연히 빨려들어가 보게된 중국드라마 보보경심.. 우선 매우 재미있습니다.. 중국에서도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고 원작소설은 우리나라에도 번역이 되어 들어왔습니다.현재에서 청대 강희제 시절로 들어가게된 루시시는 약희로 불리며 황제는 물론이고 옹정제를 비롯 8황자와 사랑과 교류를 나눈다는 설정의 드라마.. 과거의 역사적 내용을 훤히 알고있기에 묘사되는 여주인공 약희의 심리가 재미있었습니다. 이드라마는 중국에서 대단한 인기를 몰고와 현대에서 다시 태어난 황자들과 다시 조우하는 시즌2 후속편까지 제작되었고 주인공인 옹정제역을한 오기륭과 여주인공 약희역의 루시시는 17살이라는 상당한 나이차이에도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중국 청대를 배경으로 나온 드라마 보보경심 이후에 우리나라에도 잠깐 타임슬립 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이 맡은 효명세자 - 조선 후기 아까운 왕실의 인재 오늘부터 시작되는 퓨전사극 구르미그린 달빛의 주인공 응팔 택이 박보검이 맡은 역할은 효명세자입니다. 사후 아들 헌종에 의해 익종으로 추존되고 후일 고종이 황제국을 선포하면서 태조 이성계와 함께 고종위로 5대까지 황제로 추존하면서 효명세자는 사후 익종에서 다시 문조로 올려집니다. 효명세자는 사극에서 다룬 기억이 별로 없는 인물이지만 한국무용하시는 특히 궁중무용에 관련된분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인물이고 무용과 관련되었기에 복식 전문가들에게도 알려진 인물. 춘앵전등 궁중무용을 창작했고 정치적인 목적도 있었지만 궁중례를 시연하기위해 사가처럼 꾸며진 연경당을 창덕궁내에 만들기도 했습니다. 춤추는 왕자라 요즘말로 흥부자일것만 같은데 정사를 돌보는것도 똑부러지는 인물로 정치적으로 안동김씨 세력이 득세하던 시절이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