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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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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신들의 정원 조선왕릉 동구릉 - 외연지와 제례를 준비하던 재실 2-1 구리 동구릉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조선왕릉군은 구리에 있는 동구릉입니다. 여기에는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이 자리잡은후 조선후기인 헌종의 경릉까지 깊은 역사를 지닌 공간입니다. 워낙 방대한 공간이기에 처음에 모든걸 세심하게 볼려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걸어다녀야합니다. 처음방문이고 산책삼아 가는정도면 크게 상관없지만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보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동구릉 외연지터와 재실 영상 아이를 데리고 간다면 두번정도로 나누어서 보는걸 추천합니다. 아들이랑 처음갔을때 왜이리 넓냐면서 중간중간 지쳐서 보고있을때 단체로 답사온 초등학생들을 단체로 인솔한 분은 홍살문앞에서 누구라고 설명만하고 능역으로 들어가는건 생략하는걸 보기도 했습니다. 처음갔을때 언제 여기또 올수있겠냐며 수..
안산일동 점성마을 1979년 사진과 2019년 성호공원 11월 가을 풍경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지나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가을빛이 지난 2-3년보다는 가을색이 떨어지는데 그래도 가을은 가을.. 안산 일동의 1979년 사진 앞에 보이는 논이 지금의 지금의 식물원쯤 될것 같습니다. 당시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입니다. 이 사진에서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화림선원 일부분일듯... 예전에 일리암으로 불리던 곳입니다. 이 사진에는 성호 이익선생이 살았던 성호장의 위치까지 표시되어있습니다. 지금은 물론 흔적도 남아있지 않은데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성호장이 있던곳 성태산 뒷길로 가끔 산책나갈때는 성호장 복원이 가능할지 항상 생각해보곤합니다. 성호공원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가을색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11월 초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성호기념관 뒤쪽 야외분수대 느티나무가 예전보..
경기도 안산 노적봉과 성호공원 전반적인 소개 성호공원은 1997년에 조성되었습니다. 안산 일동 이동 부곡동 성포동에 걸쳐있는 매우 큰 면적을 가진 공원입니다. 중간에 수인산업도로가 관통하고 있는 곳입니다. 주변의 노적봉과 구룡산의 공원 그리고 수리산까지 등산로가 연결되는 오른쪽의 성태산길까지 생각하면 일동이나 부곡동에 거주하면 주변이 모두 녹지처럼 느껴지기도합니다. 성호공원 중간에는 안산식물원 성호기념관 이익선생묘 단원조각공원의 조각들이 산재해있습니다. 부곡동까지 가면 자연학습장이 있어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꽃과 나무들이 심어진걸 볼수 있습니다. 노적봉 방향으로 가면 인공폭포와 단원미술관을 들러볼수 있습니다. 관광지로 소개하기에는 부족한면이 있지만 거주하는 사람들과 오가다 시간나서 들렀을때는 한번쯤 가볼만한 코스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성호공원의..
[연재] 조선 왕릉 답사 시작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답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 답사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한두번 소풍으로 가봤음직한 조선왕릉은 화려한 건축물도 없고 세계 각지의 왕릉이 당한것처럼 도굴범의 소굴이 될만한 부장품도 나오지 않고 애초에 묻히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조선왕릉은 절제미라고 할수밖에 없는 왕릉치고는 소박한 모양새이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보존된 자연환경과 남한에 있는 40기의 왕릉이 온전한 모습(훼손이 있긴 했지만 복원이 가능한 정도)으로 지금까지 육백여년의 시간차를 두고 내려져온것 그리고 전통의 제향의식이 아직도 거행된다는 점이었습니다. 앞에서 이야기한 절제미는 지금까지 온전하게 지켜져내려온 조상의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아주 꼼꼼하게 기록된 의궤는 원형..
[2007년 가을]노적봉과 성호공원 이야기 성호공원은 집앞에있는 공원입니다. 2002년 당시로서는 살짝늦은 결혼과 동시에 여러가지 이유가 섞여 개인 의지와 상관없이 안산에 살게되었는데 처음에 살던 아파트는 번잡하고 시끄러운데다 둘다 서울로 출퇴근했기에 토요일까지 일하던 당시로선 거의 잠만자는 공간이었습니다. 일요일에도 집보다는 홈플러스에서 쇼핑하거나 찜질방에서 피로풀면서 쉬던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러다 아이를 낳고 역시 여러가지 이유로 계속 안산에 살게되었습니다. 처음 살던 아파트를 떠나 알아보던 곳중에 하나가 공원이 넓게 펼쳐진 지금 이동네입니다. 안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아파트가 아닌곳을 찾아보니 선택폭이 좁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곳이 지금의 성호공원 부근으로 순전히 공원하나만 놓고 선택했다고봐도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어린이집 다니던..
아베의 경제왜란과 일본 불매운동으로 맞서는 자발적인 시민 착잡하게 이런글을 쓰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국제관계임에도 일본식 치졸함이 전세계에 드러난 아베의 무역 보복은 이시대의 왜란이라고 볼수있습니다. 그리고 구한말 일본의 생트집으로 시작된 침략이 결국 식민지까지 겪게되면서 우리는 한없이 쪼그라들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지금은 정치적인 셈법으로 무역 보복을 일으키지만 현실적으로 패권국인 미국정도되면 모를까 경제적으로도 하락세에 접어든 일본이 할수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구나 흑자를 내면서 우리에게 많은걸 받아가는 나라인 일본인데... 트럼프와 김정은이 G20이후 바로 번개모임도 하고 분위기가 훈훈할수록 좌불안석은 일본이라고 할수있습니다. 우리는 일본에 당한세월을 생각하면서 그동안 다분히 감정적으로 대응하던것이 있었기에 그동안 불매운동은 성공을 거둔적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조선왕릉 - 태조 이성계 건원릉 능침 건원릉 능침의 무석인 옆모습.. 앞서 이야기한것처럼 건원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능이란 점에서 커다란 상징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조선왕릉의 표본이 되는건 고려의 공민왕릉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조선초기의 능은 아직 불교적인 성격을 지닌것들이 있는데 뒤로 갈수록 불교적인 부분은 대부분 사라지게됩니다. 능침앞에 있는 배위 건원릉은 박자청이 설계했는데 제례는 정자각에서 이뤄지기에 실제로 능침은 필수로 올라가야할 성격은 아니었기에 특이한 부분이라 볼수 있습니다. 건원릉 능침 전경 능침 후면에서 바라본 모습 촬영하는 자리는 풍수적으로는 이곳의 기혈이 모여있는 곳이기도합니다. 건원릉의 봉분은 억새풀로 유명하지만 매해 한식때에 한번씩 예초하는 청완예초를 거행합니다. 방문이 4월말이라 얼마되지 않아 다른 왕릉과 ..
태조 이성계 건원릉 정자각과 소전대 비각 - 구리 동구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자각에서 바라본 능침으로 정자각에서는 제향을 지내는 공간입니다. 몇년전까지는 제구들을 황색천으로 덮어두지 않아 제구색으로 추존황제와 아닌걸 구분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모두 황색 천으로 덮어두고 있습니다. 건원릉 정자각 바닥의 양쪽에는 사진과 같은 돌이 있습니다. 용도는 어계가 있는쪽은 배위로 절을하는 곳을 표시한것이고 맞은편은 축문을 태우는 소전대를 바라보는 망료위입니다. 건원릉 소전대로 이곳과 헌릉에 있습니다. 그외에 인종의 효릉에도 있는데 세종이후 축문을 태우는 예감만 남아있는 형태로 변형되었습니다. 인종 효릉에 소전대가 있는건 의문입니다. 정자각 뒤편의 신로인데 능침과 통하는 영혼이 다니는 길입니다. 건원릉 비각으로 조선왕릉 초기 형식인 신도비가 있습니다. 신도비는 이곳과 태종의 헌릉 그리고 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