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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과 다큐/드라마 사극

코로나로 더욱 많이보는 넷플릭스 한드 킹덤 시즌 1 . 2

코로나 바이러스가 한창인 지금 그나마 다행히 우리나라는 발빠른 대처로 예상보다 적은 피해를 입고있습니다. 우리가 알던 선진국들이 예상보다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걸보면 익히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의 무서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킹덤은 대략 17세기 혹은 19세기 초중반으로 추정되는 시대극이지만 실제 있어던 배경이 아닌 여러가지가 혼합된 가상의 공간이고 가상의 내용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물 추측은 조금 부질없긴 하지만 아예 없었던 상상은 아니기에 여러가지 유추되는 것들이 있기도합니다.

개인적으로 재미있는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이 마구 섞여서 한곳처럼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덕수궁은 중화전이 한차례 나온것 같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한데 찾아봐야겠습니다. 당시 시대면 경복궁이 폐허로 남아있을때인데...

주인공인 세자 주지훈 이창은 영조에 올랐던 연잉군이 생각납니다. 천출이었고 기적적으로 세제가 되었던 인물이기도합니다. 두번째는 안동김씨 세도가와 대립각을 세웠다고 알려진 효명세자입니다. 그럼 왕으로 나온건 허수아비 같았던 순조가 되고 조학주 대감과 중전등은 세도정치를 펼친 안동김씨나 풍향조씨 세력으로 어린나이에 왕위에 오른 씨가 다른 아이는 헌종 그리고 강화도에서 만난 방계 왕족은 철종에서 모티브를 따온듯.. 물론 똑같지는 않고 조금씩 다르게 묘사되어 있기는 하지만 시작점은 실제 인물에서 따오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이때면 임진왜란 직후인 17세기보다 세도정치기인 19세기 초중반이라 볼수 있을듯.. 현종때의 경신대기근이나 순조때는 기후변화로인한 흉작등 인심이 흉흉했다고 볼수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두가지가 섞여있다고 볼수있습니다. 시즌3로 마무리될 것 같은데 이번 세계적인 관심으로 확장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시즌3에서는 전지현이 나옵니다.

처음에는 좀비물이라 크게 감흥이 없어 볼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지금 상황과 맞물려 흥미진진한 드라마로 각인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다른 시리즈에 비해 6편으로 짧아서 아쉽기도하지만 짧아서 한번에 몰아 보기는 편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목이 잘리는 장면등 우리나라 TV였으면 나오기 힘든 장면들이 넷플릭스여서 표현할수 있었을듯...

요즘같이 코로나가 창궐하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때 재미있게 시청할수 있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한편이고 분량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