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 임진왜란 발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조선군 신립 파죽지세의 고니시군과 탄금대 대결 직전

Posted by 놀이터 추억보관소
2015.03.30 00:51 사극과 다큐/드라마 사극

징비록 14회 왜란이 발발한후 파죽지세로 올라오는 고니시 유키나카(소서행장)

 

 

지금까지 전개된 징비록은 반신반의하면서 당파적 정쟁에 몰두하는 조선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에반해 전국을 통일한 토요토미히데요시(풍신수길)의 전쟁준비에 분주한 모습이 그려졌는데 지금까지본 임진왜란 관련 사극중에서 일본쪽 이해관계를 좀더 디테일하게 그려내고 있는중 선봉에서 희생을 많이 치르기에 전쟁을 내심 원치않았던 고니시와 히데요시의 충성스런 가토 기요마사의 경쟁 그리고 이를 이용하는 히데요시의 관계와 도쿠카와 이에야스의 견제는 물론이고 실제로 오나노부나가가 거의 완성한 전국통일을 마무리로 나서서 완결한 히데요시로서는 좀더 크고 다른 업적을 쌓기위해 광분하기위해 발발된 전쟁

 

이제 전쟁은 기정사실이 되었고 이백여년 전쟁없이 살던 조선으로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 충추 탄금대에 배수의 진을친 신립의 기마부대 등장과 통신사로 갔던 김성일은 한양으로 압송중이었지만 류성룡의 고언으로 명망이 높았던 경상도 지역의 초유사로 임명 되었는데 실제 김성일은 지나친 과로가 죽음의 원인이될 정도로 임진왜란 당시 끝까지 노력함..

 

 

사실 징비록에 묘사된 신립은 왕이 신임할만큼 매우 용맹하고 북방 여진족을 평정한 인물이지만 현재까지의 대부분 생각은 지략이 모자라고 덕망이 높지도 않은 무관으로(여러가지 구설) 류성룡이 요청하면서 방면한 김여물은 애초 류성룡을 따라 나서려던 인물로 신립이 나가길 자청하면서 바뀌었지만 따라나서는 사람들이 없던터에 류성룡이 모집했던 무리속에 있었는데 신립에게 인계한 상황으로 따라나서는걸 꺼려하는 눈치였다고 징비록에 기술하였고 고니시가 조령을 넘으며 한말처럼 천혜의 요새를 버리는 바보짓을한 무모한 용맹이 앞서는 유형.. 징비록에 보면 임진왜란 도중 문관 출신으로 용기만 앞서고 병법을 모르고 간과하면서 나서기는 했지만 패퇴하는 인물들도 몇몇 묘사되는데 항상 모든일에는 경험과 연륜 그리고 수장이라면 최하위 말단의 말이라도 경청할줄 아는 인간적인 덕망이 필요한듯.. 하지만 신립은 매우 용맹한 장수로 많은 실전 경험이 있기에 그렇게까지 무모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는데 다만 고집과 자기확신이 매우 강한 유형으로 생각됨

이런 부분을 생각하면 군률은 엄했지만 병사들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을줄 알았던..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알면 알수록 존경할수 밖에 없는 이순신이 떠오르기도..

논란이 많은 신립의 탄금대 배수진은 신립의 아들의 묘사에 의하면 이미 일본군이 몰려오고 있었고 여러갈래로 쳐들어오는 일본군을 고려한데다 탈영등 병사들의 이탈을 막기위한 수단이었다고도 했는데 결국 신립은 김여물과 더불어 끝까지 용맹하게 싸우다 전사하게 되는데 임진왜란 초기 조선 역사상 가장 많은 고생과 동시에 후대의 욕도 가장 많이 듣는 선조의 운명도 풍전등화 상태

다음회에는 탄금대 전투 신립의 최후가 보여질텐데..

 

임진왜란 발발당시 조선 최고의 무장이던 신립장군의 영정

이미지출처 신립 위키백과(퍼블릭도메인) - http://ko.wikipedia.org/wiki/%EC%8B%A0%EB%A6%BD

 

징비록에서 비중이 높은 이순신의 등장은 언제일지 궁금한데 징비록의 후반부에 이순신이 많이 묘사된 것을 생각하면 후반부에 많이 나올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순신의 해상전투를 어디까지 시각적으로 묘사할것인지 궁금한 동시에 역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명나라 지원군들과 류성룡의 대응도 어느정도 수위로 묘사될지 궁금

임란당시 명군은 본인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위해 일본군과 기나긴 협상의 과정을 겪었고 승기를 잡을수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으면서 본인들의 손실만 따진것으로 본다면 역사의 진실 가운데 하나는 좋은 흐름이던 나쁜 흐름이던 외세의 힘을 가지고 해결하는 것들은 언제나 끝이 좋지 않음을 알게해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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