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보러왔다 들른 눈내리는 국립공원 설악산 권금성 - 케이블카

Posted by 놀이터 추억보관소
2018.03.07 13:45 문화와예술/여행의 즐거움

아들과 평창 올림픽을 보러 갔었습니다. 이날 밤에 이승훈 선수가 출전하는 매스스타트 경기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낮에는 숙소인 켄싱턴 호텔에서 가까운 설악산에 올랐습니다.


설악산 입구


설악산(雪嶽山)은 1708m의 고도로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산으로 38선을 넘어선 곳에 위치해 625 한국전쟁 이전에는 북한의 영토였습니다. 80년대와 90년대만하더라도 고등학생들의 거의 고정된 수학여행지였던것을 생각하면 한국전쟁의 결과가 가져온 묘한 현상가운데 하나.. 개성은 북한손에 넘어갔고 금강산은 김일성이 절대적으로 내어주지 말라는 말에 사수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설악산이라 이름지어진건 주봉인 대청봉이 일년에 5-6개월정도 눈이 쌓여있기에 생겼다고 합니다. 군생활할때 연천 산골짜기에서 4월인데도 함박눈이 펑펑 내렸던걸 기억해보면 더 깊은곳인 이곳은 더더욱 그럴수 있을듯...



눈이 날리던 날씨라 같이 갔던 아들은 못올라갈수도 있다는 말에 잔뜩 기대를 했다가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바람이 거세지 않아 케이블카 운행이 되었습니다. 설악산은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으로 그이후에는 1995년에서 1996년 즈음에 회사에서 야유회로 갔었는데 실로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권금성과 아마도 얼마전 개방되었다는 토왕성폭포가 있는 쪽일듯...

블로그 관련글 - 2015/11/16 - [역사유적 방문/유적지] - 설악산 비경 토왕성 폭포 영상





동영상 보기



유튜브 영상 - https://youtu.be/ip5XeQ_Qi-8

네이버TV 영상 - http://tv.naver.com/v/2821870





케이블카를 타고 오른 권금성은 고려시대 몽골침입시에 권씨와 김씨가 두 장사가 하루만에 성을 만들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합니다. 현재는 터만 남아있는 상태.


권금성은 예전 사진을 보면 풀과 바위가 자라던 곳인데 현재는 민둥산의 모습으로 가장 큰 이유는 케이블카 운행으로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케이블카 타고 5분이면 올라가는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수 있는데 원래는 접근이 쉽지 않았던 곳이라 생태보전 차원에서 논란이 있는 곳이기도합니다. 적정한 안식년이 필요할수도...


눈이 내리는 날씨라 시야가 가려져있기에 멀리볼수 없다는 안내방송이 매표소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언제 또올지 모르기에 크게 괘념치않고 올라갑니다. 설경도 멋있을거란 기대를 가지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와서 찍은 눈내리는 설악산


권금성은 민둥산처럼 바위만 남은상태이지만 그래도 신비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설악산에 처음와본 아들은 연신 멋있다고... 눈이 계속내리고 시계가 매우 흐린관계로 이곳에서 볼수있는 울산바위나 속초시내등등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멋있는 풍광보다 신비로운 모습으로 실제로 등반을 했다면 이런 날씨에는 올라가지 않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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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 설악동 산 41 | 권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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