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두번째 방문 - 2013년 8월

Posted by 놀이터 추억보관소
2016.05.18 00:59 역사유적 방문/고궁

2013년 초등학교 3학년 여름방학 과제중에 유적지 답사가 있었는데 아들은 너무나도 편리하게 상의한번없이 이걸 선택하고 아빠를 압박(?)하기 시작.. 숙젠데... 최초방문 이후로 다음해던가 중간에 경복궁에 한번 간적은 있지만 순전히 가을날 은행나무에서 떨어지는 낙엽을 보여주고 싶어서 간것이었고 하루종일 은행나무 속에서 놀다가 집에온이후 언젠가 다시오리란 기약이 없던 장소였건만...


2013년 찌는듯한 여름 지난번 창덕궁 처음 갔을때 이후로 두번째로 간곳이 경복궁 우리가족은 이때부터 답사여행에 길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강제성을 띄고 시작한 일이었지만 4대 궁궐과 종묘를 돌아다녔고 수원화성과 남한산성 그리고 당연한 수순으로 한양도성 순성까지 해내고 끝날줄 알았습니다만.. 이후 방학때나 주말마다 짬을내어 각종 박물관과 기념관 조선왕릉 경주 백제유적지까지 역마살 가족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데 언제까지 될런지...


처음시작이 중요하긴하지만 이전에 전혀 관심을 가져본적이 없던것들이기에 준비안된 어설픔을 같이 기록해두기위해 자료들을 정리중... 지금 다시 보니 아는만큼 보인다고 아쉬운 촬영이나 자료수집이 많았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었으니 재방문을 기약해둘곳도 많아지더군요.. 그래도 좌충우돌 처음의 컨셉은 누구의 설명도 최대한 배제하고 느낀대로 보기였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이후부터 재방문시에는 철저한 조사후 최대한 해설을 들어가면서 돌아볼 예정입니다. 

궁궐이나 동구릉같이 능역이 넓은곳에 가보면 일정에 쫓기어 실제 대상은 패스하고 주마간산식으로 보거나 아이들은 받아적기에만 골몰하고 넘어가는 모습들을 가끔씩 보면서 그냥 있는대로 받아들이자는 쪽으로 편하게(?) 선회한것인데 정리하면서 생각해보니 전문 해설해주시는 분만큼 많이 알수는 없는노릇이기에 개인적인 방문형태는 유지하되 최대한 선택해서 재방문해야겠다는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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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 [역사유적 방문/고궁] - 창덕궁 처음가던날 - 2013년 8월6일 날씨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


광화문 앞에서 오랫만에 들어가본 경복궁 가는길 한가지 변화된것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무지하게 많았다는것.. 이해에는 봄에 북경에 갔다오기도 했었는데 깃발든 가이드 졸졸 쫓아다니던 자금성 생각이 나기도.. 반대입장이 되어... 이때는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집안에 있던 캠코더와 카메라 모두 장마비에 날라간 시점.. 스마트폰으로 촬영..


광화문 수문장 교대의식 이때 거의 막바지였던듯 처음보는데 신기함과 더운데 엄청나게 고생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 수문장 교대의식 : 10시, 14시 / 1일 2회 / 소요시간 20분

ㅇ 광화문 파수의식 : 11시, 13시 / 1일 2회 / 소요시간 10분

ㅇ 수문군 공개 훈련(협생문 밖) : 9시 35분(15분간) / 13시 35분(15분간)


   ※ 수문장 임명의식(3월)과 궁궐 호위군 사열의식인 첩종(10월) 행사가 있습니다.(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경복궁 들어가는 관문이라 할수있는 근정전들어가기전 근정문앞

경복궁 안내 가이드 보기(한글판 안내문 PDF 클릭)


경회루 앞에서.. 경회루는 선착순이지만 인터넷 사전신청하면 들어가볼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건물을 아낀다는 명목하에 개방을 하지 않았었는데 나의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 교수님이 문화재청장으로 있을때 개방.. 개방을한 이유는 목조건물은 사람이 이용하지 않으면 더욱 빨리 망가진다고 합니다. 사람의 적당한 움직임이 있으면 내구성이 더욱 좋아진다고...

경복궁은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 1592년 임진 왜란으로 소실되었다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디를 썼냐구요.. 창덕궁이었고 임진왜란이후에는 선조가 원래는 사가였던 경운궁 지금의 덕수궁을 임시로 쓰기도 했었습니다. 경희궁은 광해군이 중건했지만 인조에게 쫓겨가면서 실제로 본인은 사용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경복궁은 일본에 의한 수난이 많은 궁궐이었습니다.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에서 3월~5월, 9월~10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경복궁 향원정과 경회루를 중심으로 국왕과 왕비의 궁궐 산책을 재현합니다.

ㅇ 일정 : 3월~5월, 9월~10월 10시30분, 14시30분(2회) ※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건청궁내 추수부용루


고종과 명성왕후가 거주하던 건청궁내 가장 빼어난 추수부용루 이곳에 앉아있으면 향원정이 내다보이는데 경관이 매우 빼어나다고합니다. 지난번에 왔을때 건청궁은 공개하지 않았었는데 이때는 활짝 열려져 있어 반가웠습니다. 명성왕후 시해라는 우리역사의 치욕적인 장면이 연출된 곳으로 일제의 만행이 이루어졌던 공간이기도합니다.




건청궁내 장안당


경복궁의 장고 정돈된 항아리를 보셔서 알겠지만 각종 장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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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종로 1-1 |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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